라이헤센

게임 캐릭터 예상도

개요

이름: 라이헤센 / Raihesen
성별: 남
나이: 불명
종족: 노바
키: 202cm
직업: 카이저

가입이유

미정

과거

우든레프 족에 납치 당해서 실험을 당했다. 실험 내용은 노바 족의 카이저와 관련된 것. 한마디로 카이저와 흡사한 무언가를 만들기 위한 우든레프족의 실험. 그 과정에 카이저와 뿌리가 같은 노바족을 데리고 와서 실험을 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 희생양 중 한명이 라이헤센이었다. 실험의 실패로 인해 납치 당한 노바족 아이들은 전부 죽고 유일하게 실험에 성공한 것이 라이헤센. 덕분에 카이저처럼 피규레이션할 수 있지만 실험으로 태어난 가짜이기 때문에 피규레이션 했을 때 색은 검정색.
늘 도망칠 기회만 엿보고 있었던 라이헤센은 우든레프족과 하이레프족의 전쟁이 일어날 때, 타이밍을 맞추어서 도망친다. 당연히 중간에 우든레프족이나 하이레프족을 만났지만 피규레이션으로 다 죽여버림. 무튼 그렇게 도망치고 나서부터는 판테온으로 돌아가지 않고 혼자 이리 저리 돌아다니면서 살게 된다.

캐릭터

생김새

실험을 하면서 자란 탓에 어린 시절 내내 실내에서 지냈기 때문에 피부가 하얀 편이다. 머리카락은 검은색인데 앞머리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짧은 길이. 앞머리도 그다지 긴 편은 아니다. 앞머리는 삐치도록 앞으로 세우고 있다. 눈썹이 꽤 짙으며 상당히 단조롭게 생긴 눈매와 입매. 상당히 체구가 큰데도 불구하고 나긋하게 생긴 생김새 때문에 강압적인 인상보다는 순한 인상을 주고 있다. 등에는 노바족인 것을 알고 있는 날개가 있는데 평소에는 접고 다니는 듯. 검정색의 자켓 안에는 물이 빠진 것 같은 색의 티를 입고 있다. 바지는 검정색을 띠는 데님 청바지. 신발은 검정색의 캔버스화를 주로 신는다.

성격

엄청나게 느긋한 성격으로, 가끔은 보고 있는 사람을 답답하게 만들 정도이다. 늘 자리에 앉아있거나 노곤노곤하단 얼굴로 태평하게 시간을 보내는 편. 말하는 어투나 톤도 굉장히 나긋하고 느릿하며 조곤조곤한 쪽에 속한다. 어찌보면 세상사 걱정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다. 다른 사람이 무어라 할 때는 빤히 쳐다보고 있다거나 태연하고 느긋하게 웃는다. 유한 성격이기 때문에 딱히 타인과 트러블이 없으며 사교성이 좋다. 눈치 없어보이는 평소 성격과는 다르게 사실 타인의 기분이나 분위기에 굉장히 민감한 편. 그래서 상대의 눈이나 표정에서 상대방의 기분이나 감정을 읽어내는게 능숙하며, 현재 분위기나 상황이 어찌 흘러가느냐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편. 타인이 자신에 의해서 상처받는 것을 극도로 꺼리며 괜한 트러블 일으키는 걸 싫어한다. 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확실히 싫어하는 쪽.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웃는 얼굴로 비아냥 거리거나 가시박힌 말도 서슴없이 내뱉는다. 평소엔 착해보이지만 그럴 때면 웃는 얼굴이 상당히 서늘한 인상을 준다.

취미

사람을 관찰하는 것. 타인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기분인지. 등등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사람을 쳐다보고 그 사람의 현재 기분이나 기타 여러가지를 알아내는 것이 취미이자 습관으로 굳어버렸다.

습관

원래 손에 종이 같은 것이 쥐어져있으면 잘게 찢는 것이 습관이었지만 주변 사람 중 누군가에게 정서불안처럼 보인다는 말을 듣고 나서는 고쳤다.
말끝을 약간 늘이는 것이 습관. 그 때문에 태평해보이는 인상이 한층 강하다. 평소에 움직이는 것도 상당히 느릿느릿한 편. 하지만 일을 맡기면 꽤나 속전속결로 끝내버리기 때문에 그 모습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의외라고 생각하기도.

카이저

사실 처음엔 카이저에 대해 그렇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카이저가 이유는 아니지만 자신이 납치 당한 것에 카이저의 탓도 있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한 듯. 하지만 후에 갈수록 그렇게 생각하는 자기 자신에게 질려서 자괴감을 느낀다. 현 카이저인 카일리흐를 보면 그런 자괴감과 동시에 예전 실험 당했던 일들이 기억나서, 겉으로는 티 안 내지만 속으로는 꽤나 괴로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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